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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njeon Museum Opening Exhibition - Lee Yeoung Sup 
 
이영섭 조각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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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 장소 : 신전 뮤지엄

(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로 43, 신전뮤지엄 )

​전시 기간 : 2020. 5. 1 ~ 8. 1. 

조각가 이영섭의 작품은 미술계 안팎에서 흔히 '발굴조각'으로 불린다. 그의 작품은 붙이고 덜어내는 조각의 통념을 넘어 땅 속에서 파내고 땅 속에서 '발굴'된다. 작업실 마당 등 맨 땅에 밑그림을 그린 뒤 흙을 파내고 그 속에 자신이 연구개발한 혼합재료와 유리, 보석, 백자나 분청사기 파편, 돌 등을 넣고 흙으로 덮는다. 낮과 밤이 몇번 바뀌면 고고학자처럼 '발굴'한다. 시간, 자연, 그리고 그가 함께 빚어낸 조각품이다. 오랜 세월이 녹아든 듯 유물같은 조각은 ​자연스럽고 친근하다. 질박하면서도 세련미가 있다. 

 

​전시 풍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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